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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 한 아파트서 '신정동 엽기토끼' 몽타주 목격담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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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OO구 아파트 입주민들 SBS '그알' 몽타주 목격담
"화장한 남자","몽타주와 흡사하다", "키가 크다"
입주민들 피해 사례 종합해 수사 의뢰 방침

[단독]서울 한 아파트서 '신정동 엽기토끼' 몽타주 목격담 줄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살인사건의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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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서울시 OO구 한 아파트 단지에 자정을 전후에 화장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타나 입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특히 최근 신정동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과 맞물리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방송에서 해당 사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제보자에 따르면 짙은 눈썹을 하는 등 화장한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입주민들은 이 아파트를 찾은 남성이 해당 방송을 통해 알려진 몽타주와 동일인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 남성의 사진이 담긴 폐쇄회로(CC)TV 등 관련 내용을 종합해 수사당국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서울 OO구 아파트서 '신정동 엽기토끼' 몽타주 남성 목격담 줄이어


12일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는 모르는 남성이 자신의 집을 찾아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집 밤 12시 전후 1번 , 40분 정도 후에 1번, 총 두번 왔었다"면서 "얼굴을 가리길래 정말 이상하다 싶어 대응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11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남자가 OO역 OOOO에 산대요. 저희 집 벨 누른 남자요. 분명히 화장한 얼굴이었고, 몽타주와 많이 닮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이나 봐서 확실해요. 뭐야 연예인이야 왠 화장? 이랬던 기억이 있다"면서 "술 안 취해있었고 작은 키는 아니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 저 같은 경험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해당 입주민은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면서 경찰이 전한 문자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 따르면 경찰은 "선생님께서 보내신 카페 캡처본을 보니 타호실에서 현관물을 열려고 수회 비밀번호를 틀린 사건은, 형법상 주거침입 혐의로 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입주카페에 동일 건으로 피해있으신 분들 종합해서 정식수가 의뢰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사료됩니다"라고 밝혔다.


이 입주민이 올린 글에는 실제 비슷한 사건을 겪었다며 또 다른 주민이 자신이 겪은 내용을 토대로 댓글을 달았다.


한 입주자는 "아 저 소름. 2-3주전쯤 어떤 남자가 엘베(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층수를 안 누르더라구요. 옆집 왔나 했는데 저 내릴 때 안 내렸어요. 이때는 화장안하고 좀 초췌한 얼굴.작업복 같이 후줄근한 옷차림이었어요. 이 몽타주에 가까워요. 키 안작고 마른 편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한 몽타주를 한 댓글에 첨부하며 "화장한 얼굴은 이거랑 비슷하구요. 성범죄알리미에 이 남자 얼굴 있다해서 확인하려는데 연결이 안돼요"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입주민도 비슷한 사건을 겪었다며 댓글을 달았다.


한 입주민은 "저는 반대인 경우인데요. 2주 전인가 밤늦게 엘리베이터 타고 저희집 층에 내렸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모르는 남자가 서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었어요. 제가 내렸는데도 엘리베이터를 타지도 않고 저희집 층에 계속 서 있어서 무서움 느끼며 후다닥 집에 들어왔었어요"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옆집 가족분들은 아니었는데…. 옆집 분들의 지인인가도 생각했거든요. 엘리베이터를 안 탄 게 이상했어요. 그 남자 키 작고 마르고 검정 작업복 입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단독]서울 한 아파트서 '신정동 엽기토끼' 몽타주 목격담 줄이어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화장한 남자'는 누구


한편 11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명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으로 불리는 연쇄살인 및 납치미수사건의 범인을 재조명했다.


이 사건은 서울 신정동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 사건을 말한다. 3차 사건 피해 여성이 신정동 한 주택으로 납치됐다가 탈출하면서 신발장에 붙은 '엽기토끼' 스티커를 봤다고 증언해 이 사건은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으로 불리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제작진을 찾은 제보자 강민석(가명) 씨는 당시 자신은 제대 후 케이블TV 전선 절단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2006년 9월께 신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강 씨가 방문한 집 대문은 검은색 계열의 철문이었다. 대문을 지나 반지하로 향해 문들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자 강 씨는 2층으로 향했다.


여기서 강 씨는 한 신발장을 봤고 이 신발장에는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또 신발장 위에는 아이들이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 꽃'이 놓여져 있었다.


2층 집 주변 케이블 전선을 정리한 강 씨가 집 밖으로 나와 이동할 때 강 씨는 한 남자를 만났다.


강 씨는 이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와 "우리 집 문들 두드렸는데, 왜 두드렸느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케이블 선 정리 취지로 방문했다고 말한 강 씨는 남성과 함께, 이 남성이 살고 있는 반지하 집으로 들어갔다.


안방에 들어간 강 씨는 이곳에서 많은 끈을 봤다고 말했다. 강 씨는 "되게 싸늘한 느낌, 일반 집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단독]서울 한 아파트서 '신정동 엽기토끼' 몽타주 목격담 줄이어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당시 목격한 남성에 대해 강 씨는 최면수사 과정에서 "재미있게 생겼다"면서 "눈썹을 갈매기처럼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부산에서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과거(2005년 6월) 신정동 인근에서 성폭행 전과가 있었던 2인조가 이전 사건들의 용의자로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내용을 제작진에 알린 부산 기장경찰서 정우정 경감에 따르면 2인조 장석필(가명)과 배영호(가명)는 2008년 두 차례의 강도강간 범행을 함께 저질렀다.


검거된 2인조 중 한명은 신정동에 거주했다. 피해 여성 중 한명 또한 신정동 1차 살인사건 피해자 A 양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장석필은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배영호는 10년 형을 선고받아 지난 2018년 출소했다. 제작진은 강민석 씨에게 배영호의 사진을 보여줬다. 배 씨 사진을 본 강 씨는 "눈이 너무 똑같다. 닮았다"고 말했다.


[단독]서울 한 아파트서 '신정동 엽기토끼' 몽타주 목격담 줄이어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후 제작진은 강 씨 기억을 토대로 '갈매기' 눈썹 남성의 몽타주를 제작, 이 남성을 찾아나섰다.


제작진은 배영호를 만나러 그의 집을 찾았다. 배영호의 집을 찾아 현관에 들어서자 제작진이 마주한 것은 노끈이었다.


바닥뿐만이 아니라 집안 곳곳에 끈들이 놓여 있었다. 배영호는 "장씨와 함께 막노동을 했었다. 오래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고 했다.


[단독]서울 한 아파트서 '신정동 엽기토끼' 몽타주 목격담 줄이어 배영호 자택 거실 입구에 놓인 끈.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배영호는 또 "저는 겁이 많아서 누구를 죽이지도 못하겠다. 누가 말을 해서 내가 만약 진짜 했다 치자. 그랬을 때 '했다' 그럴 사람이 누가 있겠나. 세상 천지에 나는 반지하 같은 데 그냥 살라고 해도 잘 안 산다"고 했다.


또 "화장이나 눈화장을 했냐"는 제작진 질문에는 "나 화장하는 거 되게 싫어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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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직후 몽타주가 아닌 배영호의 실제 얼굴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가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에서 누리꾼들이 찾은 인물이 실제 배영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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