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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상공대상 대상에 동신모텍 임춘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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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상공대상·송년의 밤' 개최
지역경제 발전 기여 17명에 시상
남명건설 이병열 대표 등 4명 우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 김해지역 상공업 발전에 헌신한 경제인의 사기를 높이고 공로를 치하하는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이 20일 열렸다.

경남 김해상공대상 대상에  동신모텍 임춘우 회장 20일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제21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해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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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상인 대상은 ㈜동신모텍 임춘우 회장이 받았다. 1995년 동신산업으로 출발한 동신모텍은 자동차 차체 전문 생산업체다. 임 회장은 지역 상공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수상 문화 부문은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대표이사가 받았다. 남명산업개발은 지역 대표 건설기업으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했다. 이 회장은 '2019 경남메세나 대회 문화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경영 부문에 현성기업㈜ 최석림 대표이사, 기술 부문에 ㈜바이저 송미란 대표이사, 수출 부문에 대경기업㈜ 조영호 대표이사 등이 상을 받았다.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수출증진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근로자 12명에게는 장인상이 수여됐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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