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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평균 12.66대 1…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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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평균 12.66대 1…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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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제일건설은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평균 경쟁률 12.66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90가구 모집에 총 6202명이 몰리며 평균 1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6가구 모집에 2868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17.28대 1을 기록한 84㎡B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공급 수가 197가구로 가장 많았던 84㎡A는 2154명이 몰리며 10.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이 거듭 발표되면서 규제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이 지방 비규제 지역으로 쏠리고 있다"며 "대구 중구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과 전매체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고분양가 관리지역이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대구 중구 수창동 50-10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6개동 규모다. 아파트,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모인 총 768가구 주거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타입 아파트 604가구, 74·75·77㎡ 타입 아파텔(오피스텔) 164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세 타입 모두 4룸으로 설계했으며 이 중 84㎡A는 침실 3공간을 개인 서재, 운동 공간, 취미 공간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과 식사공간, 부엌을 일자로 배치한 개방적 구조로 만들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역시 잘 되도록 했다.


아파트는 3.3㎡당 평균 1518만원대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 시에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혜택으로 1차 계약금 정액제(2000만원)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들안로 113에 위치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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