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동양피엔에프, 석유화학 업계 투자 증가로 수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9일 동양피엔에프에 대해 석유화학 업계 설비투자가 늘면서 PCS(공기압력) 수주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양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설비업체"라며 "석유화학 플랜트에 적용하는 PCS(공기압력)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MCS(컨베이어벨트)로 구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결 기준으로 동양피엔에프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2.2% 급증했다"며 "전방산업인 석유화학 업계의 투자 사이클 도래로 대규모 플랜트 증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공시한 PCS 신규 수주액은 1690억원으로 지난해 PCS 수주액 725억원 대비 133.1% 늘었다"며 "PCS 설비는 대부분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설비인 나프타 분해공정에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PCS는 고도의 안전성과 레퍼런스가 요구되는 분야"라며 "동양피엔에프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PCS 시장에서 60~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