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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혜의 외식하는날]"'평범함'으로는 모자라"…특화매장 내는 치킨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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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품질 넘어 '개성' 앞세운 특화매장으로 어필
밀레니얼 젊은 층, 외국인 타깃

[최신혜의 외식하는날]"'평범함'으로는 모자라"…특화매장 내는 치킨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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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우후죽순으로 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가맹점 수 상위권 브랜드들이 특화 매장을 앞세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스피드와 편리함, 품격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프랜차이즈 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인테리어, 메뉴 등을 앞세운 매장을 주요 상권에 속속 오픈하고 있는 것.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 BBQ는 지난 6일 고품격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카페형 매장을 오픈했다. 편리미엄이란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며,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소비성향을 뜻한다.


편리미엄 카페는 서울시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자리잡았다. 손님의 식탁에 로봇이 치킨을 서빙해 주는 푸드봇, 자리에서 직접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 오더, 셀프 주문시스템인 스마트 키오스크, 그랩앤고 등 각종 편리함과 디지털 기능을 도입해 편리미엄 카페로서의 기능과 품격을 최대한 확대했다. 가격과 품질 못지않게 편리함과 고품격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BBQ 헬리오시티점은 약 40평 규모의 직영점으로, 주변에 약 1만 세대의 헬리오시티 아파트 대단지가 운집해 있어 종로본점에 이은 BBQ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 직영 매장이 될 예정이다.


인테리어와 최첨단 디지털 IT로 4차산업시대의 대표적인 외식 공간을 표현했다. ‘미래ㆍ우주ㆍ기계ㆍ인간’이라는 콘셉트로 세계를 넘어 범우주적인 발전을 표현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또한 매장 내부를 만남, 소통, 식사 등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함은 물론, 전등, 테이블, 주방 등을 유니크하게 표현해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전체적인 공간 디자인 색감을 메탈 블랙으로 표현했고 실내 전등은 ‘라이트&라인’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적이고 우주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주문부터 서빙까지 무인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첨단 디지털 IT설비를 갖췄다. 방문 고객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 오더를 통해 따로 매장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서빙 또한 직원 대신 푸드봇을 통해 고객들에게 메뉴를 제공하며, ‘그랩앤고’ 시스템을 통해 햄버거, 샌드위치, 요거트, 컵수프, 가정간편식(HMR) 제품 등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스피드와 편리함, 품격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만큼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이외에도 피자, 샐러드, 브런치 등 젊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맛의 제품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8대의 DID모니터를 통해 BBQ 브랜드 역사 및 제품 정보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최신혜의 외식하는날]"'평범함'으로는 모자라"…특화매장 내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 8월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의 '종로점'을 오픈하며 젊은 층과 외국인들을 겨냥한 '치맥(치킨+맥주)' 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달 27일에는 108석 규모의 '홍대서교점'을 열었다. 이곳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매장이며 2인 테이블부터 4인 및 6인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지리적으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감각적인 색감으로 포인트를 사용해 트렌디함을 추구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며 연중무휴 365일 운영된다.


홍대서교점은 2호선과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홍대서교점이 자리 잡고 있는 홍대입구역 부근은 젊은이들의 거리로 유명한 곳으로, 각종 외식 프랜차이즈 및 카페가 밀집해 있어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홍대서교점에서는 bhc치킨이 최근 선보인 신메뉴 ‘블랙올리브’부터 대표 인기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 치킨 한 마리 전 메뉴는 물론 bhc에서만 접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치즈볼, 뿌링핫도그, 꿀호떡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최신혜의 외식하는날]"'평범함'으로는 모자라"…특화매장 내는 치킨 프랜차이즈

또 지난달 19일 교촌에프앤비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각 젊음의 거리’에 총 120석규모의 카페형 매장 ‘교촌치킨 종로1호점’을 오픈했다. 교촌치킨 종로1호점이 위치한 종각 젊음의 거리 주변은 오피스 및 학원 밀집 지역으로 직장인과 대학생 등 2040세대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먹거리 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도 많은 곳이다.


교촌은 종로1호점을 통해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2040세대 및 외국인들에게 교촌만의 치맥문화를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총 120석 규모의 대형 매장인 종로1호점은 기존 교촌치킨 매장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교촌치킨의 조리 특징인 ‘소스 붓질’ 과정을 형상화한 파사드 텍스쳐와 아치구조를 통해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테라조 타일과 스타코 마감, 대형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로 연출된 매장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복고적인 분위기의 뉴트로펍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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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처음과 마지막을 맞이하는 오픈 카운터는 그레이 톤 콘크리트를 사용해 교촌의 정성을 표현했으며, 카운터 옆에는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나초 및 교촌 소스 7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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