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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男 손타지 말고 나한테 와" 서효림, '♥정명호' 러브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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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男 손타지 말고 나한테 와" 서효림, '♥정명호' 러브스토리 공개 사진=SB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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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배우 서효림(34)이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3)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서효림은 전날(2일) SB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정명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윤은 서효림에게 "언제부터 사귄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서효림은 "'밥은 먹고 다니냐?'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다. 조재윤과 최양락이 전체 회식에서 계속 밀어줘서 그랬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양락은 "너무 황당한게 내가 (정명호에게) '우리 효림이 어때요?' 하니까 '효림이요?'라면서 별 반응이 없었다. 엄마 김수미가 연기자라서 그런지 아들도 연기를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재윤은 "내가 기억한다. 정명호가 자꾸 서효림을 보더라"고 전했다.


이후 최양락은 서효림에게 정명호와 결혼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서효림은 "열애 기사가 난 뒤 촬영 다 끝나고 새벽 1시에 전화가 왔다"며 "그날 바로 고백했다. 정확히 '다른 남자 손 타지 말고 그만 나한테 와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효림은 "정명호가 열애기사가 나온 후 댓글을 다 봤더라"라며 "'나이가 많다'는 댓글에 상처받아한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앞서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오는 12월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서효림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정명호 대표는 영화 제작 관련 일을 하다 현재는 식품기업이자 어머니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인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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