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숭실대학교는 전자정보공학부 김영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함께 선발하는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에서 지원한 전 분야의 모든 연구결과 중 100선을 선정하는 것으로, 김 교수는 '오픈소스 기반 차세대 인터넷 인프라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터넷 인프라시스템 기술연구센터 소속(DCN연구실)의 석·박사 과정 학생팀을 이끌며 관련 성과를 냈다.
그는 앞서 지난 2016년에도 IT기술융합분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지금 뜨는 뉴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대학원생들과 같이 논의하면서 새로운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학생들과 함께 국가연구개발성과 100선에 선정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