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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과일의 왕' 딸기愛 빠진 유통가…예년보다 이른 마케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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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예년보다 이른 딸기 마케팅
해마다 딸기 활용 제품, 프로모션 고공성장

'겨울 과일의 왕' 딸기愛 빠진 유통가…예년보다 이른 마케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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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최신혜 기자]겨울 과일의 왕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유통업계는 해마다 겨울 딸기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매출 대박을 이뤘다.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딸기 마케팅에 돌입, 소비자 선점에 나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딸기샌드위치를 예년보다 2주 빠른 12월 초부터 선보인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2015년 업계 최초로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선보인 메가 히트 상품이다. GS25에서 첫 해 1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3개월 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이후 매년 딸기 철마다 기간 한정 상품으로 성장을 거듭해 작년에는 350만개 넘게 팔렸다.


GS25가 딸기샌드위치에 사용하는 딸기는 가장 향이 좋은 설향 품종이다.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한 개에 16~18g 중량의 상급(上級) 크기 딸기가 총 4개가 들어간다.


이번 딸기샌드위치에는 딸기향이 가미된 분홍색 식빵이 사용됐고 생크림에는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요거트 파우더를 첨가돼 풍미를 더욱 살렸다. 샌드위치의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포장 용기가 쓰였다. 가격은 2400원.


GS25는 내년 4월까지만 선보이는 이번 시즌의 딸기샌드위치 판매량이 450만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이달 29일 딸기생크림과 딸기잼, 연유마요네즈로 맛을 낸 베리굿이당샌드위치도 선출시한다. 가격은 2000원.


이지영 GS리테일 샌드위치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새로운 상품개발의 성공이 딸기 농가의 소득 증대로까지 이어지게 한 창조적인 상생 사례"라고 말했다.


호텔업계도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딸기 뷔페' 프로모션을 서막을 열었다.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와 컬래버레이션해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샹테카이 와일드 뷰티'로 촬영하면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치타 ▲코끼리 ▲기린 ▲사자 ▲팽골린 ▲코뿔소 등 멸종 위기 동물 6종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겨울 과일의 왕' 딸기愛 빠진 유통가…예년보다 이른 마케팅(종합)


다음달 6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는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판매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앙증맞은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폭신한 다쿠아즈 위에 달콤한 초콜릿무스와 생딸기를 올린 '딸기다쿠아즈', 고소한 팥, 쌉싸름한 녹차향, 상큼한 딸기향이 한데 어우러지는 '그린티레드빈무스와 딸기젤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함께 제공되는 독일의 명차 '로네펠트' 티 혹은 커피 2잔으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7000원이다.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4월19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는 딸기 뷔페 이용객은 ▲테이블당 '웰컴 스타트레이' 1개 ▲딸기 디저트 뷔페 메뉴 30여 종 ▲티 및 커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뷔페에는 ▲생딸기 ▲딸기파나코타 ▲딸기티라미수 ▲딸기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 메뉴는 물론 단맛에 질리지 않도록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간단한 식사 메뉴도 준비된다. 디저트와 함께 로네펠트 티 8종 혹은 커피 4종을 곁들여 마시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5만9000원, 소인(만 4세~만 12세) 1인 3만3000원이다. 기간 내 주말 2부제(1부: 11시30분~13시30분, 2부 14시~16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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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는 내년 1월4일부터 4월26일까지 매 주말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딸기 가득한 세상으로의 초대'를 뜻하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 '스트로베리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딸기 ▲딸기생크림케이크 ▲딸기타코 ▲딸기샌드위치 ▲딸기브런치 등 행사명 그대로 딸기 디저트의 A부터 Z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매년 뜨거운 인기로 예약이 조기 마감된다. 가격은 성인 1인 5만5000원, 소인(49개월~초등학생) 1인 3만2000원이다. 프로모션은 2부제(1부 11시~13시, 2부 14시~16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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