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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수조달물품 42개 제품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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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이 우수조달물품 목록에 42개 제품을 신규로 추가했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평가해 지정한다.


조달청은 ‘제4회 우수제품 지정심사’를 통과한 42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지정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우수제품의 지정기간은 2022년 11월 6일까지 유지되며 수출·고용 등 실적을 충족할 시 최대 3년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 우수제품 통과율은 23.4%며 심사를 통과한 제품 중 혁신성장선도사업 제품은 5개, 창업·벤처기업 제품은 19개,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G-PASS) 기업 제품은 7개다.


조달청은 우수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으로 생길 신규 공공구매 효과가 연간 890억 원 이상일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우수제품의 공급실적은 2조6000억 원으로 연말까지 3조원의 실적 달성이 예상되기도 한다.


올해 우수제품 지정심사는 내달 한 차례를 앞두고 있다. 내년 지정심사 계획 및 일정은 11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우수제품제도가 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 등 정부정책을 뒷받침 하는 전략적 조달자의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며 “또 조달기업이 우수제품 진입을 계기로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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