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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근절 위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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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중·고등학교 교감 360명 대상 ‘학생 도박 예방 강화 연수’ 개최

전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근절 위해 앞장선다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에서 도박의 유해성을 알리는 ‘학생 도박 예방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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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도박의 유해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 해남문화원, 담양리조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60명을 대상으로 ‘학생 도박 예방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9 학생 도박 예방대책’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 도박문제에 대한 실태를 알리고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2019 학생 도박 예방대책’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도박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에 따라 지난 10월 학생 도박문제 조기 개입, 치유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해 수립한 내용이다.


연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개발한 영화를 활용해 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주입식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토론 수업을 통해 도박의 폐해를 인식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체계적인 도박예방 교육을 통해 쉽게 정보를 접하며 습득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대처 능력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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