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5년연속 CES혁신상…'의류청정기' 수상

웅진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인테리어 모습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0 CES'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모델명 FAD-01S)다. 이번 수상으로 2016년 CES 첫 참가 이래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CES 혁신상은 1976년에 제정됐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제품은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됐다. 일반적으로 의류 관리 기능만 제공되는 기존 의류관리기와는 달리 의류 건조 기능과 함께 실내 공기 청정 및 제습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는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고객들의 일상의 가치를 높여주는 웅진코웨이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의 진가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전 세계 환경가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