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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 유방암 진단용 표적 조영제 독성실험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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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유방암 진단용 조영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독성 실험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비임상시험 전문기관에서 진행한 방사성의약품(IO-231)의 설치류 및 포유류 독성시험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는 "승인받은 시험 계획서와 전임상 전문기관의 SOP에 따라 수행했다"며 "시험계획서에 명시된 목적을 달성했고 시험 자료의 신뢰성을 저해할 만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유방암 가운데 Her2 양성 유방암은 다른 부위로 전이됐을 때 생존율이 30% 이하로 떨어진다. 기존 혈액진단이나 분자진단은 암이 어느 부위로 전이했는지를 진단하기가 어려웠다. 진단 정확도도 떨어졌다. Her2 양성 전이 유방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Her2 양성 유방암 표적조영제의 전임상 시험에서 성공해 임상시험을 위한 본임상 허가 신청(IND filing)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적인 전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는 다음달 중순에 나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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