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모모랜드 소속사 "낸시 인스타그램 해킹, 법적 조치 취할 것"](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9102415425643664_1571899376.png)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모모랜드 멤버 낸시(19)의 SNS 계정이 해킹된 가운데,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낸시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계정을 해킹한 해커는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한 후 낸시 양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가하고 있다"라면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SNS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날 낸시는 모모랜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제 인스타그램 개인계정이 해킹이 돼 삭제된 상태"라며 "복구하려고 노력중이니 기다려 달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음은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모랜드 낸시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피해에 대한 공식 입장 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 양의 개인 SNS(인스타그램)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되었으며 계정을 해킹한 해커는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한 후 낸시 양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SNS(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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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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