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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파라다이스, 방문객 증가·이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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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KB증권은 1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2018~2021년 입국자 수는 연평균 11.3%씩, 외국인 전용 카지노 이용객은 8.0%씩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같은기간 파라다이스 방문객 수는 연평균 성장률 13.9%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대중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는 데에 용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익 폭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 정상화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019년 연결 지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는 2019년 3분기 매출액 2716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순이익 8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9%, 160%, 78%씩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인천 복합리조트의 기여가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존 영업장의 매출액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1.7%인 데에 반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57.2%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순이익률은 2019년 -4.0%에서 내년 7.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사 손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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