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상생' 5억원 프로젝트 제주서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상생' 5억원 프로젝트 제주서 추진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면세점은 청년기업 지원과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청출어냠'을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출어냠'은 롯데면세점이 청년 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이달 25일까지 프로젝트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제주지역에 소재한 만 45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제주 지역을 바탕으로 관광·기타 산업 분야에서 제주 특화 아이템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10여 팀을 선정하며, 사업비 지원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1 : 1 멘토링 매칭·자문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선정된 청년 기업 중 우수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도청 사업 연계 방안도 검토 예정이다.


부산에 이어 이번에도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진행되며,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5억원의 사회 공헌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관광 서비스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기존 창업 지원과 달리 100% 기부 형태의 지원으로 청년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선진 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청출어냠 프로젝트가 제주 경제 활성화에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