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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엔티, 트럼프 대통령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환영'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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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이치엔티가 상승하고 있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엔티는 2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37%(45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대·기아차와 앱티브가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 40억달러(약 4조7960억 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빅뉴스'가 있다"며 "이는 많은 일자리와 돈($$)이다. 좋은 일자리가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미국에 약 2조3900억원(20억달러)을 투자, 앱티브사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JV)를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이치엔티는 프랑스 자율주행 전문기업 ‘발레오(VALEO)’의 전 CEO 겸 회장이었던 티에리 모린(Thierry Morin)을 총괄 회장으로 영입하고 자율주행 관련 HD 3D 맵핑을 통한 위치정보 사업 및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과 플랫폼 및 정밀지도시스템 구축,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LiDAR), 센서 등 부품 개발 및 제조 등 신사업 항목을 추가해 본격적인 미래 먹거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미국 내 설립한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인 '팬옵틱스'를 설립했으며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우모'를 인수한 바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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