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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재선정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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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인사관리와 창의적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으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2019년까지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진구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재선정된 비결? 김선갑 광진구청장(왼쪽으로부터 네번째)가 지난달 27일 엘타워(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2019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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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달 27일 엘타워 메리골드홀(양재동 소재)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HRD :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란 능력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직원에게는 지속적인 자기개발 학습을 제공, 개인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개발 노력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제 평가는 ▲기관 비전과 연계한 인사기획 및 전략,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가 및 전보 등 인적자원관리(HRM)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기관장 의지, 체계적인 인재육성 및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개발(HRD) 등 두 분야에서 총 36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류와 현장 심사의 합산점수가 기준(700점) 이상 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앞서 광진구는 지난 2016년 최초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구는 인사관리 원칙에 충실하고 정확한 인사평가를 위해 팀장 보직이 없는 6급 직원(실무주사)에게 적합한 직무를 부여하고 직무성과와 다면평가를 통해 팀장 보직을 부여하는 ‘실무주사 보직심사제도’와 상시적인 직무 분석체계 추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 승진, 직원의견을 반영한 전보, 우수인재 추천제, 구·동 순환근무제, 고충심사위원회, 직원 설문조사 및 청렴간담회 개최, 인적성 검사를 활용한 직무배치 등을 통해 이루어진 공정한 인사관리는 높은 평가결과를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


아울러 구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위해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 광진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역량진단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습조직 활성화, 청렴·재난 교육, 간부워크샵, 한마음 연수 등 다양한 분야와 방법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독서(통신) 교육, 광진작은서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3년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 ‘Best HRD’ 인증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도 면제받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가치를 높이고 발전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과 조직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인사관리와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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