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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국내 출시…2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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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 감상 가능
블랙·화이트 출시…14일까지 11번가서 예약판매

LG전자,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국내 출시…2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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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PFL7)는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다. 명품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은 물론,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또 디지털 소음도 줄여줘 음의 왜곡을 최소화해 전달한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한 '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의 합성어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깔끔한 통화 품질을 위해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가 탑재됐다.


이 제품은 세미 오픈형 방식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꽂으면 안정감 있게 밀착된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먹먹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어폰 양쪽 겉면에 '터치 패드'가 탑재돼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 다양한 조작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터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 패드를 누른 상태에서 "엄마에게 전화해" 등을 말한 뒤 손을 떼면, 자동으로 명령어를 인식해 실행한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블랙 색상 제품은 10월 28일 출시되며 화이트 색상 제품도 11월에 순차 출시된다. 출하가는 25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블랙 색상 제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실시되며,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 한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무선의 편리함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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