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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항만 기술기준 확인하세요"…10월부터 정보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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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항만 기술기준 확인하세요"…10월부터 정보시스템 운영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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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가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항만·어항·연안보전시설 등의 설계기준 및 시공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항만 기술기준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항만 기술기준을 단행본 책자형태로 관리·배포해 왔다. 이 탓에 이용자들이 검색 등 활용하기 힘들고 최신 기술기준 반영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2018년부터 항만 기술기준을 통합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했다. 이를 이용하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항만 기술기준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타 분야 기준과 현행 법령과 행정규칙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관련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의 시범 운영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이용자들이 요구한 기능개선 의견을 토대로 ▲댓글형식의 자유토론(댓글토론) ▲특정 주제에 대한 실시간 집중토론(실시간토론) ▲최신 항만기술 및 해외기술 등에 관한 정보 공유(정보마당) 등의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 기술기준 정보시스템 개발로 다양하고 편리한 정보 이용은 물론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전문적인 의견 청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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