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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삼선동 주택개발사업용 780억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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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롯데건설이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780억원을 조달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선제5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삼선5조합)은 부국증권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780억원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성과에 따른 수익으로 원리금을 상환받는 PF 방식이다. 롯데건설이 차입금에 연대보증을 제공해 PF에 대한 최종 원리금 상환 책임을 부담하기로 했다.


조달한 자금은 삼선5구역 재개발 사업에 투입된다. 삼선5조합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2가 296번지 일대 6만3780.5㎡(약 1만9327평)의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성북구로부터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승인받았다. 용적률 229.5%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18층짜리 19개동 1199가구로 조성하기로 했다. 임대주택 204가구도 포함됐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1년에 착공과 분양을 실시하고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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