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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피씨,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소식에 강세…"진단키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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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디피씨가 강세다.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 진단키트를 개발한 코넥스 업체 메디안디노스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디피씨는 17일 오전 9시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85%(520원) 오른 5800원에 거래됐다.


디피씨는 100%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메디안디노스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식물 질병 진단 전문기업 메디안디노스틱는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의 실시간 유전자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새 진단 키트(제품명: VDx? ASFV qPCR)는 ASF의 특이 유전자 'p72'를 실시간 검출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실제 감염조직 샘플에 대한 민감도 검출 감도, 교차 반응성 여부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표준 양성 대조가 모든 제품에 포함돼 검사 신뢰도가 높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가축 등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는 이날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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