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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정보화사업 계약에 전자계약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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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정한 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해 전자계약을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캠코는 이달부터 정보화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 계약업무를 기존의 대면계약에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계약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캠코의 정보화사업 관련 H/WㆍS/W 유지보수 계약 등 연간 100억원 이상(2018년도 계약금액 기준) 규모의 계약은 기존 대면계약에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으로 변경됐다.


캠코 측은 이번 전자계약 도입 배경에 대해 “계약 당사자 간 대면 접촉 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한 업무청탁, 갑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계약상대방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캠코 관계자는 “금번 전자계약 전면 도입을 통해 정보화사업의 공정성 및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보화사업 운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조달시장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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