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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모인 추석 민심 향방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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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족들 모여 현안 등에 대해 간단히 대화 나누다 보면 여론 형성...이번 추석은 조국 법무장관 임명과 검찰 수사 문제 등 논의 이어져 눈길

가족들 모인 추석 민심 향방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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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석이나 설 명절이면 가족들이 모여 모처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집안사 뿐 아니라 사회,정치적인 문제 등을 놓고 가볍게 논의하는 자리가 된다.


이번 추석 명절도 예외는 아니다.


ㄴ씨네 가족은 추석 연휴인 14일 서울시내에서 모여 오찬을 같이하고 모처럼 전시회장도 찾았다.


특히 이들은 오찬 도중 자연스럽게 조국 법무부장관과 검찰 수사에 화제가 모아졌다.


a씨는 “조국 장관 청문회 전에 검찰의 기습적인 압수수색과 기소 등이 전광석화와 같이 이뤄져 뭔가 이상했다”며 검찰의 의도에 궁금해 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b씨는 “몇 유명 언론사 칼럼을 볼 때 검찰이 조국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의미에서 갑작스럽게 압수수색 등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검찰 수사 결과에 국민들이 냉철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c씨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될 때 검찰 개혁을 기대했는데 자기 조직을 지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일 관계, 북미관계 등 국제적 문제 뿐 아니라 국내 경제 등에 대한 대화도 간간히 진행했다.



이런 민심이 모여 추석 이후 여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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