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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노후화' 인천 주안산업단지…청년친화형 특화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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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조성된 지 50여년 돼 노후화한 인천 주안산업단지가 청년친화형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주안산단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2년간 국비 10억, 시비 14억 등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안산단 2.1km 구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산없는 거리 ▲걱정없는 거리 ▲위험없는 거리 ▲고민없는 거리 등 4가지 특화된 주제로 디자인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1969년에 조성된 주안산단은 그동안 국가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고용률 및 생산성 하락 등 영세화가 매년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안산단이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고 젊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 청년 근로자가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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