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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한상혁 방통위원장 임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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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문재인 정부 2기 개각 임명...최기영 장관, 한상혁 위원장 임명

文대통령,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한상혁 방통위원장 임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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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9일 문재인 대통령은 2기 개각에서 최기영 장관과 한상혁 위원장을 각각 과기정통부, 방통위원장 수장으로 임명했다.


최기영 신임 장관은 서울 중앙고, 서울대 전자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 미국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를 거쳤다. (주)금성사 중앙연구소 연구원과 반도체 분야 글로벌 기업인 케이던스 SMTS에서도 근무했으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 뉴럴프로세싱 연구센터장을 맡았다.


최기영 신임 장관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소재·부품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육성을 취임 일성으로 두고 정책적 에너지를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 신임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일본의 수출규제는 기초과학과 인공지능(AI), 반도체로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한상혁 신임 방통위원장은 방송 사정에 해박한 진보성향 언론계 인사다. 한 신임 위원장은 1989년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에 늦게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 길로 들어섰다. 2000년대초 MBC 자문을 맡으며 언론과 인연을 맺었다. 삼성X파일 사건을 비롯, MBC 자문역을 오래 맡은 것이 계기가 돼 2009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를 맡았다. 이후 한국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 위원, 한국PD 연합회 자문변호사 등을 맡으며 방송 사정에 밝은 전문가로도 꼽혀왔다. 언론민주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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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임 내정자는 국회 청문회에서 정치편향성, 가짜뉴스 규제 등으로 야당의 집중포화를 맞았으나 "변호사 한상혁과 방통위원장 한상혁은 다르다", "방통위가 내용규제 권한이 없다"고 답하며 정치권에서 제기했던 정파성 문제, 가짜뉴스 규제 이슈 등에 대해 치우침 없이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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