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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개관 100일…1만4000여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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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개관 100일…1만4000여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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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도시재생이야기관의 전시장 누적 관람객 수가 3개월 만에 약 1만4000여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콘텐츠를 전시·공유하는 공간이다. 도시재생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역사도 기록·보존돼있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주요 운영 프로그램 및 성과를 살펴보면, 상설전시 ‘만 개의 풍경, 만개의 서울’은 서울도시재생 사업의 고유한 역사를 기록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풍경 및 도시개발 방식의 변화를 인터렉티브 키오스크, 시민 인터뷰 영상,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핸즈인서울’은 도시재생기업의 가치를 기획전시와 로컬매거진을 통해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야기관의 개관과 동시에 '골든핸즈인서울-해방촌'이라는 제목의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열다. 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해방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꾸준한 작품판매, 유료체험 수업 유치 및 쇼핑몰 입점 계약 성사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어반살롱’은 도시와 도시재생의 다양한 담론과 영감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27일을 시작으로 8월24일 두 번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첫 번째 시간은 커뮤니티아트 콜렉티브인 ‘동대문옥상낙원’의 이지연, 김현승 매니저가 강연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은 로컬비즈니스의 선도기업인 ‘어반플레이’의 홍주석 대표가 참여했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하반기에도 제2차 ‘핸즈인서울’ 기획전시 및 어반살롱 등 특색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의 더 많은 정보는 지난 3일 문을 연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개관 100일을 맞은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담론과 지식을 공유하는 거점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이야기관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의 공간이자 도시재생의 허브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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