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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명절 전에 받으려면 늦어도 9일까지는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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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명절 택배 물량 폭주 배송 상황 비슷
늦어도 9일까지 주문해야 명절 하루 전 배송 받을 수 있어

"추석 선물세트, 명절 전에 받으려면 늦어도 9일까지는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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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추석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유통업계의 명절 선물세트 배송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명절은 물량 배송이 폭증하는 때라 연휴 전까지 선물세트를 받아보기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급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명절 연휴 전날인 오는 11일까지 선물세트를 받기 위해서는 대체로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는 주문을 마쳐야 한다는 조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택배를 통한 백화점 명절 선물세트는 대부분 오는 9일까지는 주문이 이뤄져야 명절 연휴 전날까지 받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까지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는 롯데백화점은 이달 9일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11일까지 받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15개 점포는 신속배송 서비스를 통해 9일까지 주문이 이뤄지면 명절 전까지 받아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역시 오는 9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로 구매한 명절 선물세트분에 한해 연휴 전날인 11일까지 배송을 완료한다. 다만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하는 일반상품과 신선상품의 경우 8일 자정까지 주문해야 추석 전 배송이 가능하다.


지난달 26일부터 모든 점포에 추석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 신세계백화점은 지역에 따라 배송기간이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우선 수도권의 경우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해야 11일까지 받아 볼 수 있다. 지방의 경우는 9일 오후 4시까지 구매가 이뤄져야 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8일 택배배송을 마감한다. 다만 수도권 용차배송은 9일까지 이뤄진다.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는 10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세 가지 방법 모두 11일까지 배송이 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대체로 상황은 비슷하다. 이마트의 경우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주문을 마치면 10일과 11일 사이 배송이 이뤄진다. 롯데마트도 9일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명절 전까지 선물세트를 받아 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10일 12시까지 주문하면 명절 전에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 상품의 경우 당일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12일까지도 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명절 기간 동안에는 전체적인 배송 물량이 증가하고, 귀향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주문을 마쳐야 원하는 때에 명절 선물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배송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9일까지는 주문을 마쳐야 명절 전날인 11일까지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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