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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냄새없는 일반담배도 피웁니다"…혼용 급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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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줄인 일반담배 '불티'…갈수록 혼용 소비자 늘어

"전자담배도, 냄새없는 일반담배도 피웁니다"…혼용 급증(종합)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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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연초(일반담배)만 피우다 아내 권유로 전자담배로 바꿨어요. 냄새가 없어 아내가 좋아하는데 유지비가 너무 드네요. 최근 냄새 줄인 연초가 나와서 혼용하고 있습니다. 연초 가격이 평균 갑당 4500원으로 반값이라 부담이 덜하고 전자담배로는 채워지지 않은 맛도 느낄 수 있어요."(직장인 권선진 씨)


냄새 줄인 일반담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자담배의 냄새 저감 효과에는 만족하지만 맛이나 가격 등에서 불만을 느낀 흡연자들이 냄새 줄인 연초의 혼용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오후에 찾은 서울 중구의 한 편의점 관계자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인데, 이 담배가 냄새를 줄인 담배여서 꼭 전자담배같다"며 "전자담배처럼 냄새가 없는데 가격은 반값밖에 되지 않아 젊은 친구들이 많이 사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담배로 인해 전자담배 판매가 줄었다기보다는 같이 잘 팔리는데, 혼용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KT&G가 지난 4월 말 선보인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는 출시 후 1주일간 약 12만갑 이상 판매됐다. 이는 최근 몇 년새 출시된 신제품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다. 지난달 8일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갑을 돌파했다.


KT&G는 냄새 저감 기능이 적용돼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고 네팔 히말라야 인근에서 자란 담뱃잎을 사용해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20~30대 젊은 층의 흡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T&G 관계자는 "다른 연초의 경우 일 평균 3만~4만갑이 나가기 때문에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의 인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전자담배 시장이 커질수록 냄새가 적은 연초를 찾는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담배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연초의 등장으로 혼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란 얘기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조홍준 울산대의대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조사한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의 80% 이상은 일반담배도 함께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함께 흡연하는 혼용 흡연자들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제품은 냄새가 적은 담배다.

"전자담배도, 냄새없는 일반담배도 피웁니다"…혼용 급증(종합) '레종 휘바' 리뉴얼.


이에 KT&G는 혼용 흡연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냄새 저감' 등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궐련담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레종 휘바'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담배를 피운 후에도 깔끔한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필터 부분에 핑거존을 탑재했고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의 자작나무 숲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레종 휘바는 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KT&G 대표 제품이다. 레종 브랜드는 2002년 8월 출시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선정 대학생 선호 브랜드로 작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832억 개비에 달한다.


공정호 KT&G 레종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외부 인증기관의 분석을 통해 입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KT&G는 레종 휘바를 통해 궐련담배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덕분에 궐련담배 점유율이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62.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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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가격경쟁력을 갖춘데다 냄새 저감 기능까지 적용한 일반담배가 많이 출시될수록 혼용 흡연자들이 늘어나면서 전자담배 점유율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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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 25.11.1406:50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406:50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307:15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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