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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 규모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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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총 500억원 규모로 청년들이 청년 정책을 스스로 기획, 설계하고 예산 편성까지 주도하는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가 올해 첫 시행된다.


서울시는 500여명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의 주도로 5개월 간 해당부서 정책협의간담회 등을 거쳐 실현 가능한 96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1인가구 지원 ▲프리랜서 안전망 구축 ▲다양성과 인권 존중을 위한 인식 개선 등 청년 권리 보장과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등이다.


서울시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를 열고 96개 정책과제 중 비예산사업을 제외한 83개 정책과제에 대한 최종 업비와 예산편성안을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투표는 일반시민 50%, 서울청년시민위원 50% 비율로 반영된다.



최종 결정된 청년자율예산 사업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된다. 10월까지 예산안을 마련하고 11월 서울시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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