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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프리미엄란 매출 55.3% '↑'…"지갑 얇아져도 건강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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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프리미엄란 매출 55.3% '↑'…"지갑 얇아져도 건강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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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마트에서 계란 구매 시 가격은 물론 건강과 위생까지 따져보고 사는 흐름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26일 지난해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GS더프레시의 계란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란 매출이 55.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일반란과 프리미엄란의 매출 구성비도 56대44에서 24대76을 기록했다. 프리미엄란으로 고객 구매 성향이 변한 것이다.


프미리엄란은 1등급 이상이거나 동물 복지를 고려한 자유방목 방식으로 키운 닭인 낳는 계란 또는 유기농 곡물 사료로 기른 닭이 낳은 계란이다. 건강을 위해 작은 상품까지 까다롭게 고르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GS더프레시 고객 연령대별 특성을 보면 같은 기간 40~50대 고객의 매출 신장률이 66.3%, 68%로 가족의 식단을 준비하는 주부층이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계란 전 상품을 지정농장에서 생산한 상품만 취급한다. 이런 품질에 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 1월부터 계란 전 상품 포장지 전면에 산란 일자 표기를 진행했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주기적인 자가품질검사인증, 친환경인증, 해썹(HACCP) 인증 등 주기적 관리로 최상의 품질의 계란을 공급받고 있다. 또한, 물세척 계란만을 취급해 계란 표면에 붙어 있을 수 있는 미생물 및 균을 살균 세척한 상품 공급으로 보관 시 다른 상품으로 오염 이동을 방지하고 있으며, 냉장 보관 판매로 고객에게 최상의 선도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썹 인증 및 지정농장에서 유기농 곡물 사료만을 먹여 건강하게 기른 닭이 낳은 '유기농자연방목유정란(10구)'를 이달 말일까지 6980원에 판매를 진행한다.



김경래 GS리테일축산팀 대리는 "먹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꼼꼼한 고민과 선택을 고려해 우월한우, 우월한돈, 우월한닭 등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 라인업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욱 꼼꼼한 관리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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