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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차단하라"…경기도 27일부터 방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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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차단하라"…경기도 27일부터 방역교육 2018년 방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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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겨울이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피해를 주는 AI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가금류 사육 농가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4차례 특별방역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해 겨울 철새에 의한 국내 전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ㆍ토종닭ㆍ산란계ㆍ육계 등 가금류 사육 농가, 유통상인, 가금류 취급 기업이나 관련 기관 등 가금류 종사자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27일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토종닭 농가) ▲28일 안성맞춤홀(오리 농가) ▲9월3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북부지역 산란계 농가) ▲9월5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남부지역 산란계 농가) 등이다.


육계 농가는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기업 대표와 수의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도 관계자는 "지난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에 AI 피해가 1건도 없었던 것은 차단 방역이 효과를 본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AI 차단 방역을 위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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