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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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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2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꿈드림 전체 대표자(22명)와 2차 회의를 열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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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공약사업인 ‘V-5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장치 마련과 대안교육지원’을 실행하는 것으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들임)을 통해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꿈드림에서 서비스를 받는 학교 밖 청소년은 1000여 명 정도로, 도교육청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꿈드림 집행부와 1차 협의를 했고, 2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꿈드림 전체 대표자(22명)와 2차 회의를 열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하는 예산은 꿈드림을 통해 중식비, 검정고시 관련 강사비와 교재비, 진로·진학 관련 자소서·포트폴리오 작성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지금까지는 도교육청 사업이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만 맞춰져 있었으나 이제는 학교 밖 아이들의 교육에도 관심을 두고 지원을 시작했다는 데 이번 예산 지원의 큰 의의가 있다”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령기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장치를 함께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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