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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도심 내 청년주택 지속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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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방문
구청장들과 청년 주거지원 위한 협력방안 논의

김현미 국토부 장관 "도심 내 청년주택 지속 확충"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맨 오른쪽)이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맨 왼쪽) 등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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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서울 도심 내 청년주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찾아 용산·성동·광진·강남·송파·강동구 등 12개 지역 구청장들과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주택을 매입·임차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2호에 이어 내달 3~5호가 문을 연다.


김 장관은 청년주택 내부를 둘러본 뒤 “청년들이 통근·통학에 편리한 위치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청년주택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단체가 기숙사를 직접 운영하는 등 청년 주거 안정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두차례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도심 내 부지 중 7곳이 행복주택 등으로 변신을 준비 중”이라며 “구청의 협조로 도심 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 협력과 관련해 김 장관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사정에 밝고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접하는 기초지자체장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기초지자체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느 “입지가 우수한 서대문구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방문해 보니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을 위해서는 도심 내 후보지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수요자인 청년들의 입장에서 살고 싶은 청년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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