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입추가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백화점과 의류 관련 매장에 진열 중인 상품들이 가을·겨울 상품으로 교체되고 있다.
1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박상영)에 따르면 이날 까지 매장에 가을·겨울 상품비중은 전체상품 대비 약70%에 달한다.
실제로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의류 매장에서는 정장, 재킷, 코드를 중심으로 지난달 말부터 F/W신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F/W 트렌드 패션은 지난해 이어 더 두드러지게 재킷류의 의상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해 원 컬러 재킷, 체크 재킷, 그리고 벨티드 재킷(벨트 달린 재킷) 등 여러 종류의 재캣류들이 매장에 디스플레이 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각 매장 별 전면에 진열돼 있는 마네킹과 행거 등을 가을상품 인기 아이템으로 바꿔 진열하고, 가을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지하1층 점 행사장에서는 ‘엠씨 사계절 상품전’을 마련해 최대 7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3층 진도모피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모피제품을 50% 할인에 추가 10%할인까지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 밍크장갑과 금액대별 사은선물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질스튜어트, 아이잗바바, 모조에스핀 지고트 등 일부품목에 한해 가을 신상품 구매 시 오는 25일까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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