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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삼성전자 생활가전 '묶음렌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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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삼성전자 생활가전 '묶음렌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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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CJ ENM이 삼성전자의 대표 생활가전 제품을 '묶음'으로 소개하는 렌털상품을 출시한다.


CJ ENM은 이달 21 밤 10시45분 '삼성전자 묶음렌털' 판매 방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치냉장고, 냉장고, TV,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6개 제품을 소개하며 이 중 4개 품목은 올해 신상품이다. 생활가전 렌털 시장은 내년까지 10조원 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소개되는 제품 중 3개 이상의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85만원 상당의 삼성 제트 무선 청소기를 증정한다. 2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삼성 모션싱크 유선 진공청소기가 사은품으로 제공돼 가을에 결혼이나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카드의 'CJ오쇼핑스페셜카드'를 발급받고 해당 카드로 렌털료를 결제하면 월 1만3000원씩의 렌털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표 상품인 냉장고(월 3만9900원), TV(월 3만3900원), 세탁기(월 2만5900원) 등 3종을 묶음 렌털로 이용하고 월 렌털료를 'CJ오쇼핑스페셜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내야 하는 렌털료가 월 9만9700원에서 8만6700원으로 줄어든다. 60개월 이용 시 총 78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단, 해당 제휴 카드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날 방송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오쇼핑 스튜디오의 이원 생중계로 진행돼 시청자들에게 실제 가정에서 제품이 설치되어 사용되는 모습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줄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급성장 중인 렌털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생활가전 렌털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카테고리의 묶음렌털 상품을 시즌 별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렌털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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