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거리가게 60개 소에 도로명주소 부여,우편물 ·택배 배달, 긴급 상황 시 위치파악 문제 해소...주요 포털·내비게이션 업체 등 제공 8월 중 온라인 검색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보도 위에서 영업 중인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 등 거리가게 60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거리가게는 상품판매 등을 목적으로 점용허가를 받고 보도 위에 설치, 운영 중인 영업시설물을 가리킨다.
그동안 보도 위 거리가게는 고유의 주소 없이 인근 건물의 지번을 함께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우편물 · 택배 배달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로명주소 부여에 따라 이 같은 문제는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마포구 성산동에서 가로판매대를 운영 중인 상인 방영규 씨(가명)는 “가게 주소가 없기 때문에 고지서를 찾으러 항상 옆 건물 우편함을 뒤져야 했다. 당당히 허가받고 영업하는 입장에서 가게 주소가 생기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새롭게 부여된 거리가게 도로명주소는 국내 주요 포털과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제공돼 8월 중 온라인 검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향후 신규 또는 이동 허가를 받는 거리가게에 대해 도로명주소 갱신제도를 철저히 유지해 생활편의와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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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는 마포구 부동산정보과(☏3153-9544)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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