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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美' 알린다…생활가전 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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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美' 알린다…생활가전 중견기업 교원그룹 웰스 LED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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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생활가전 중견기업들이 여름철을 맞아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 주력 제품은 아니지만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게 힘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이달 31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 추석 특별 기획전을 연다. 트리트먼트, 클렌징, 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을 기획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지난달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 '2019 그랑블루 페스티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룰렛 이벤트를 열고 리엔케이 선크림을 무료로 제공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달 말부터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마의 클렌징, 마스크팩, 크림, 미스트 등 총 21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말 프랑스 아이오마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마는 전세계 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아이오마 브랜드 국내 독점 공급을 계기로 화장품 사업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청호나이스는 1996년 화장품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카베엘라, 베니즈와, 휘엔느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생활가전 브랜드 웰스를 통해 홈뷰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웰스 LED 마스크 750'와 '웰스 플라즈마 케어' 신제품들을 통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홈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배우 권나라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웰스 LED 마스크 750은 총 750개 LED가 피부를 관리한다. 각 파장의 효능을 활용해 탄력톤업 케어, 트레블 케어, 패스트 토탈 케어 등 3개의 관리모드 기능을 갖췄다. 피부 상태에 따라 피부결 개선, 탄력, 재생, 미백, 주름관리, 문제성 피부 고민까지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웰스 플라즈마 케어는 화장품 흡수를 촉진시키는 마사지 제품이다. 전기장을 이용해 플라즈마 에너지를 발생시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시킨다.



업계 관계자는 "정수기 등 핵심 렌털 제품의 방문판매 역량을 유지하면서 투트랙 전략을 펼쳐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수기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 등을 이용하면 화장품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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