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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재가의료급여 케어플랜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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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재가의료급여 케어플랜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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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8일 서광병원에서 재가 의료급여대상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케어플랜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모델 시범사업을 하는 전국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재가에서 완결성 있는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케어 대상자 정모씨는 홀로사는 노인으로 지난 2006년 사고로 지체하지기능 1급 장애 등급을 받아 여러 요양병원을 옮겨다니면서 입·퇴원을 반복하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퇴원했다.


그동안 병원에 입원 치료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랜 기간 입원하면서 매월 200~300만 원에 달하는 입원비를 정부 의료급여 예산에서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서구는 의료급여담당 및 서광병원 협력 의사 등과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영양에 적합한 의료분야 서비스 제공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관리에 나섰다.


구는 의료지원 외에도 돌봄지원, 식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을 통해 정씨의 안정적인 치료와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서구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1억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장기입원자 관리 및 지역사회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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