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상선은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l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조사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91.8%을 기록,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시성은 컨테이너 선박이 정해진 입출항 스케줄(허용된 오차 범위 안에서)을 얼마나 정확히 지키는지를 일컫는 말로, 선사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의 평균 운항 정시성(83.5%) 보다 8.3%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월 5위였던 운항 정시성 순위도 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시성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 한국 해운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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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세계 3대 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 2030년까지 총 10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주요 국가 경쟁 당국과 접촉을 통한 얼라이언스 신규 협력에 대한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1일 디 얼라이언스 개시 이전에 세부 선대 운영안, 항로별 선복량 등 상세 운영방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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