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 측 "스케줄 도중 구토와 발열 증상, 일시적 활동 중단"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 가수 윤현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사진=윤현상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 가수 윤현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윤현상 소속사 문화인 측은 29일 SNS를 통해 "윤현상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이를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윤현상 군은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던 도중 구토와 발열의 증상으로 인해 지난 주말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되었다"며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지만 예정된 모든 일정들을 중단해야 되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윤현상 군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모두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면서 "문화인(文化人)은 윤현상 군이 건강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출신인 윤현상은 지난 2014년 EP 앨범 '피아노포르테 (PIANOFORTE)'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미니3집 'LOVER'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