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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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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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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신속집행 목표액 811억 원 대비 152%인 1232억 원을 집행해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6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북구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기업지원과 산학협력, 일자리,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해 신속하게 재정을 집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신속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1000만 원 이상 주요 사업들을 중점 관리하고 집행율 제고를 위한 집행절차 간소화, 집행현황 분석 등 체계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으로 신속집행 추진에 내실을 기한 점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북구는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신속집행과 매니페스토 수상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공약 이행을 위해 구청의 모든 부서가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44만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단체장이 되겠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혁신행정으로 더불어 잘 사는 행복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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