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피서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기도 피서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AD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기간에 4개 반으로 구성된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시ㆍ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먼저 해변이나 계곡 등 여름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ㆍ군에 대해 시내버스를 증차하거나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시ㆍ군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행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도내 택시 3만7486대 중 4594대를 부제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고속도로와 국도 등 상습 지ㆍ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을 활용해 우회도로나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특히 경부ㆍ영동ㆍ중부ㆍ서해안ㆍ서울∼양양 등 8개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정체 발생 때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국도 1호선ㆍ3호선ㆍ6호선 등 9개 도로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휴가철 경기지역 주요 도로 교통상황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tis.gg.go.kr), 모바일앱 경기교통정보, 교통 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태환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여름철 즐거운 피서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관련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