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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무슨 낯짝으로 경제·안보 논하나" 추경 처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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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무슨 낯짝으로 경제·안보 논하나" 추경 처리 촉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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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무슨 낯짝으로 민생경제와 국가안보를 논하는가"라며 "민생과 국익을 선택할 것인지, 당리당략과 정쟁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하라"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몽니와 어깃장으로 국회는 단군 이래 최악의 정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한국당의 '정쟁만을 위한 정치'가 얼마나 더 지속될 지 암담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의 사과와 철회 요구부터 시작해 무모한 경제청문회 주장, 비상식적인 국정조사 실시, 과도한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까지, 추경처리를 볼모로 조건에 조건만을 더하고 있다"며 "급기야 어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추경처리에 동의해 줄 수 없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에서 과연 추경 처리에 진정성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면서 "한국당의 지도부는 민생을 볼모로 자신들의 정략적 이익만을 관철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에서 끝까지 자신들의 주장만 고집하는 것은 민의를 외면하고 국가의 위기상황에 내부총질 하는 것이자, 한일 경제전에서 백태클 하는 행위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번 추경은 민생과 한일 경제전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민주당은 한국당에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스스로 나설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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