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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코스피 20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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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1% 넘게 상승했다.


코스피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1.35%(27.81포인트) 오른 2094.3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오른 2080.21에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폭을 넓히던 코스피는 장 중 2096.73까지 오르면서 2100선을 넘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5억4200만원과 3376억65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623억380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 보험, 운수창고가 2% 이상 뛰었다. 또 의료정밀,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서비스, 철강금속, 건설, 제조 등이 1%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52%(700원) 오른 4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셀트리온은 2%이상 뛰었다. 이 밖에 LG화학,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POSCO, NAVER, KB금융, 삼성물산은 1%이상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은 0.39% 밀렸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갤럭시아에스엠을 포함해 66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183개 기업이 하락했다. 보합은 51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1.34%(8.91포인트) 오른 674.0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오른 668.2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오전 내내 지루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은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억1400만원과 187억2200만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4억4600만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6.88% 뛰었으며 기타서비스도 3.15% 올랐다. 이와함께 금융, 유통, 제약이 2%이상 상승했으며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이 1%이상 상승했다. 반면 화학,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기타제조는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4.05%(2000원)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됐다. 또 헬릭스미스와 신라젠은 각각 9.12%, 5.60%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제약도 2.26% 뛰었다. 이 밖에 CJ ENM, 메디톡스, 휴젤, 파라다이스는 1%이상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에스에프에이는 1%이상 빠졌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플리토, 컴퍼니케이 등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8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이 332개 종목이 내렸으며 79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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