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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패스신소재, 日 추가 규제 반사이익 기대 강세…"반도체 소재 공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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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네패스신소재가 강세다. 일본의 추가 규제가 진행되면 네패스신소재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네패스신소재는 18일 오전 10시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79%(1140원) 오른 7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 경제매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직수입이 막힌 고순도 불화수소와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의 소재 대체품을 국내서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업계가 일본의 추가 규제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에 시선이 쏠린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에폭시 수지 봉지재로, 스마트폰이나 PC를 분해하면 볼 수 있는 커버다.



이 매체는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반도체 봉지재 시장에서는 일본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시장을 국내 업체가 가져올 수 있으면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 우수한 EMC를 생산하고 있는 네패스신소재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 네패스신소재의 전체 매출액 대비 EMC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86%에 달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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