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헐리우드 배우 토마스맥도넬 "日 후쿠시마 방사능 벼, 외국 관광객에게 주로 먹인다"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헐리우드 배우 토마스맥도넬 "日 후쿠시마 방사능 벼, 외국 관광객에게 주로 먹인다" '한글 수집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33·Thomas McDonell)이 SNS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산 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사진=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캡처
AD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한글 수집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33·Thomas McDonell)이 일본 후쿠시마산 농작물에 대한 우려를 담은 글을 SNS에 게시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벼 추수현장이에요. 일본에 오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주로 먹인대요"라는 한글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이어 "추수할 때도 저렇게 하는데 하물며 그걸 먹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어요"라고 쓴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다.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관련 소재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혀 국내 소비자들의 일본제품 및 여행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러한 토마스 맥도넬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명예 한국인"이라며 그의 행동을 응원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한글이 예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 게시물을 복사해 붙여넣고 있어 '한글 수집가'로 불린다.


그는 후쿠시마 관련 게시글 외에도 최근 "요새 고민이 없어서 너무 행복하네~", "경수 멜론 1위 줘 술이 문제면 끊어", "미드나잇 인 파리.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라면이랑 맥주", "엓 보고싶다", "토착환경", "난 이제 선셋보면 눈물부터 차올라" 등의 한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해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LA 작업실 근처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애경'에게 한글을 배웠다"며 "트위터에 올렸던 손글씨는 모두 그가 써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D

한편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 2008년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미국 CWTV 드라마 '원헌드레드'에서 주연 핀 콜린스 역을 맡았으며, 영화 '다크 섀도우', '데블핸드', '라이프 애프터 베스'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