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시비비] 日 경제보복, 사명대사처럼 대처하자

시계아이콘02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시시비비] 日 경제보복, 사명대사처럼 대처하자
AD

"그대는 어느 산에 이름 없는 새이기에 감히 봉황이 노는 무리 속에 찾아왔느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먼저 포문을 연다.


조롱하듯 도발하는 쇼군에 맞서 큰스님 사명대사는 즉석에서 붓을 잡고 시문을 써내려간다. "나는 본래 청산에 학이어서 항상 오색찬란한 구름 위에 놀았는데 하루아침에 구름과 이슬이 사라져서 한낱 들새의 무리 속으로 잘못 떨어지고 말았구나."


때는 1604년. 선조 임금은 일본과 강화를 위한 사신으로 사명대사를 임명했다. 그해 8월 1000명이 넘는 수행원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사명대사는 도쿠가와를 만나 8개월 동안 능숙한 외교 활동을 펼친 끝에 잡혀간 3500명의 동포를 데리고 귀국하였다.


당시 사명대사와 도쿠가와의 첫 만남 문답은 역사가 전해오듯이 종전 이후 협상이 결코 녹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임진왜란을 닦달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전쟁이 끝나자 도쿠가와가 먼저 강화를 요청해 사명대사 일행이 찾아온 건 맞지만 양국 대립은 매 순간 일촉즉발이었다. 불구대천 적의 아가리 앞에 선 절체절명 위기에서 사명대사는 대립과 충돌이 아닌 선린 우호에 입각한 교린을 요구했다. '구름은 푸른 하늘에 있고 물은 병 속에 있으니 저마다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서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며 일본인들 역시 전쟁의 또 다른 피해자임을 일깨웠다. 오랜 내전과 침략 전쟁은 가지 말아야 할 곳을 넘어선 공멸의 길임을 역설했다.


도쿠가와에 이어 제2대 쇼군이 된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이러한 사명대사 가르침에 크게 감복해 일본의 해외 진출을 강력하게 통제했다. 그후 일본이 메이지유신을 발발하기까지 약 250년 동안 동아시아의 선한 모범생으로 지낸 것에는 일찍이 사명대사의 평화 사상이 주효했다.


그랬던 일본이 이제 와서 그 수두룩한 죄과들을 잊고 인과응보라는 사명대사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보면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가 부리나케 오버랩된다. "도요토미가 살생을 좋아해 사람들이 보고 들어 그를 두려워했다"는 왜승들의 말을 듣고 사명대사가 지어 보인 인과응보의 지엄한 가르침을 기어이 욕보이는 21세기 동아시아 싸움꾼 요괴 캐릭터로 환생한 게 아닌가 할 정도다.


그러니 일본이 경제전쟁으로 포고했고 아닌 밤중에 일격을 당한 한국이 궁지에 내몰린 작금의 상황은 분명 제2의 임진왜란인 것이 맞다. 선린 우호와 교린, 평화 따위는 휴지통에 쑤셔 버리고 분단된 한반도 남북한을 양 갈래로 찔러가며 행패를 부리고 있는 비뚤어진 골목대장 문제아로서 일본 이미지가 돌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일본이 잠가 버린 반도체 공정 필수품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대안처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안정적인 공급사슬관리(SCM) 체계는 이미 망가져버렸다. 점입가경으로 일본 정부가 안보상 우호국가인 화이트 리스트 대상 27개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경제보복을 기정사실화했다는 비보까지 날아들었다. 삼성만 해도 TV, 스마트폰 제품까지 대대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흡사 왜군이 부산진성을 함락하고 이내 동래성까지 도륙한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전황과도 같은 확전이 시작된 마냥 온통 어질어질하다. 국치가 되풀이될지도 모르는 이 찰나에 문득 사명대사 콘텐츠를 부적처럼 꺼내들고 싶다. 그가 법어로 전한 평화와 선린 우호는 당시 조정의 육식자들(말만 앞세우는 벼슬아치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승병을 일으켜 불가에서 금한 살육까지 감행하면서까지 고귀한 평화를 지키려 했다. 침략자가 제 핏줄과 산천을 유린할 때 힘으로 맞서 싸워 물리치는 기개와 용기, 지략으로 초인적인 힘을 다해 우위를 점해놓고 적장을 갈아 채운 다음에야 비로소 협상에 임했다.


새 인물 도쿠가와와 담판도 조선에는 이미 떼어 놓은 당상이었다. 슈퍼 히어로 사명대사를 열렬히 지지하고 사모하는 든든한 백성들의 위력으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외교였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빼닮아야 할 전법 모델도 구비돼있지 않겠는가? 다음과 같이.


1594년 임진왜란 2년 후 금강산에 들이닥친 일본 지휘관 가토 기요마사가 칼끝으로 위협하며 묻는다. "조선에 어떤 보배가 있는가?" 사명대사가 답하기를 "우리나라에선 당신의 머리를 보배로 여기고 있다. 그러니 보배는 일본에 있다".


잘만하면 2020년 도쿄 올림픽도, 욘사마 뵨사마, K팝으로 휘어잡아 쌓아 놓은 한류도 이 난국을 타개할 진귀한 보배가 될 수 있다. 보배 타령을 하니 보배로 제압하는 대책이다.


AD

심상민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 한국문화경제학회장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