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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새벽 1시 기상 "디오픈 시차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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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새벽 1시 기상 "디오픈 시차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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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입니다. 일어나세요!"


미국 골프위크는 9일(한국시간) "우즈가 후원사 나이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고 전했다. 'TW' 마크 모자에 나이키 로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지금 여기 이스트 코스트(미국 동부)는 새벽 1시"라고 외치는 장면이다. 실제 화면 우측에 'AM 100'이라는 시계 스티커가 찍혀 있다. 우즈는 "디오픈이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가 오전 6시기 때문"이라며 "시차 적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총상금 1075만 달러)은 오는 18일 북아일랜드 앤트림주 로열포트러시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우즈에게는 2000년과 2005년~2006년 등 세 차례나 우승컵을 수집한 '약속의 땅'이라는 게 반갑다. 지난 4월 마스터스를 제패해 이번에는 '메이저 16승 진군'이다. "성공하고, 더 나아지고, 이기고,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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