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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화콘덴서, 증설 통해 고부가 제품 생산…모멘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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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SK증권은 삼화콘덴서에 대해 증설을 통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여전하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가 다른 MLCC 업체와 다른 점은 모바일향 매출 비중이 거의 없다는 부분"이라며 "PC, TV, 가전, 산업, 전장 등 고른 매출 비중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 및 전장 비중은 50%에 달한다"면서도 "미·중 무역 분쟁 이후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 삼화콘덴서 역시 올해 부터 MLCC 물량과 가격은 조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MLCC 가격은 반등을 보이기 힘들지만 전장 매출을 가지고 있는 업체부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화콘덴서 역시 전장용 MLCC 비중이 3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올해 증설을 통해 전장용 고부가가치 제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DCLC 역시 전기차 시장 개화시에 중장기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되는 또 하나의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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