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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항구 ‘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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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24팀 60여명 참여 성황

낭만 항구 ‘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 지난해 목포문학길 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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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시는 체험 여행 프로젝트인 ‘남도 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남도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가 2019년 신규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목포시는 사업 평가결과 1위로 선정됐다.


시는 6월까지 광주·전남 지역을 제외한 18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대상자를 확정했고, 사업을 주관할 민간보조사업자로 목포 게스트하우스협회를 선정했다.


총 24팀 60여 명이 신청해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고, 지역별로는 서울 5팀, 경기도 8팀, 강원도 1팀, 대전 1팀, 경북·경남 7팀, 전북 2팀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참가자들로 구성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목포여행의 전국적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팀별 최소 7일 이상 30일 이내에서 1일 5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며, 목포 씨티 투어, 목포 역사 바로 알기, 유달산 탐방, 맛의 도시 목포 음식 먹어보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만끽하게 된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페이스북, 블로그, 여행카페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 후기 등을 게시토록 해, 참가자들의 생생한 체험 후기를 통해 목포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전국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목포에 머물면서 맛의 도시, 낭만 항구 목포의 매력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이 전 국민에게 가고 싶은 목포, 오래 머물고 싶은 목포의 이미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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